유용한 인천공항 이용 팁

 

하계 성수기를 맞아 인천공항에는 휴가를 떠나시는 분들로 혼잡 스러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래서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하시는 분들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유용하게 이용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1. 인천 공항 샤워실 이용
신혼여행, 출장, 여행 등으로 출국을 할 때 부득이하게 씻지를 못하여 찝찝한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경우 이용할 수 있는 샤워실 이용 서비스!
출국 심사를 하고 여객터미널로 들어가면 샤워장을 이용할 수 있으며 대기고객이 발생시 일반승객보다는 환승객을 우선 순위로 입장처리하고 있습니다.
또한, 환승객은 무료이나 일반승객은 3,000원의 이용요금을 지불하면 30분동안 깔끔하게 씻을 수 있다고 하네요.
이용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로 입장은 오후 9시30분 마감입니다.
저도 신혼여행때 이용하려고 했었는데... 마감시간때쯤 터미널로 들어가게 되어 이용하지 못했던 기억이 나네요.

2. 랩핑 서비스
캐리어의 파손 및 오염, 내용물 분실 방지를 위해 2017년 7월 7일부터 랩핑 서비스가 시작 되었습니다. 외국은 다 있다고 하는데... 저는 한번도 본적이 없습니다. 앞만보고 직진해서 그럴까요?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까지입니다. 운영시간도 짧은 느낌인데 위치가 인천국제공항역 트래블센터라고 합니다.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도 이용 가능) 공항리무진 이용시 역으로 다시 내려가야하니 이용에 불편할 듯 합니다.

28인치 이하 캐리어는 11,000원, 28인치 초과 캐리어는 16,500원에 이용할 수 있는 랩핑 서비스!
소중한 캐리어의 보호를 위해 이용해 보세요.

3. 캡슐호텔 (다락휴)
늦은 시간에 귀국해 리무진 공항버스 이용이 어렵거나 지하철 이용이 어려울 경우 등 시간이 비였을 경우 이용할 수 있는 캡슐호텔입니다.
위치는 인천공항 교통센터 1층에 있습니다. 싱글룸 기본3시간 이용 23,100원부터 있습니다. 만실인 경우도 많다고 하니 미리 예약 후 이용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4. 인터넷 카페
급하게 인터넷이나 출력을 해야할 경우에 필요한 인터넷 카페입니다. 인터넷이야 요즘은 테더링 기능을 이용할 수 있지만 출력은 어려우니 인터넷 카페를 이용 하시면 됩니다.
곳곳에 있다고 하니 현재 위치에서 가까운 곳을 찾아 이용해 보세요. ^^

5. 옷 보관 서비스
겨울에 따뜻한 나라로 여행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대일 경우라면 여름옷이 얇아 가져가도 상관 없지만 태국, 필리핀 등 더운 나라를 겨울에 갈 경우 두터운 외투가 짐이 될 때 보관을 할 수 있는 서비스 입니다.
인천공항으로 픽업을 오는 업체도 있지만 아무래도 공항내 지하1층에 있는 클린업에어(Clean up air)를 이용하는게 편할 듯 싶습니다.
클린업에어는 아시아나항공 이용을 하시는 고객은 무료 보관해주고 있으며, 그외의 항공을 이용하시는 분들은 유료로 보관할 수 있습니다.
계절마다 이용시간이 변경되며, 이용금액은 5일 기준 10,000원이며 1일 추가시 마다 2,000원의 요금이 부과 됩니다. 몇십만원, 몇백만원짜리 여행을 가는데 이정도는 아깝다는 생각 안들겠죠?
저도 신혼여행 때 이용해 봤는데 뚱뚱이 패딩을 가져가지 않아도 되어 짐의 부피가 확 줄어들어 너무 좋았습니다. 편안한 여행을 위해 외투를 보관해보세요.
영수증은 잘 보관하셔야 소중한 옷을 찾을 수 있습니다!

6. 릴렉스 존(Relax Zone), 인터넷 존(Internet Zone)
공항을 이용하시는 분이라면 누구나 24시간동안 무료로 이용하실 수 있는 공간입니다. 환승하는 여행객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쇼파와 마사지 기계가 있고, PC나 인터넷도 이용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위치는 여객터미널 환승편의시설 4층 동.서편 SNACK BAR 맞은편에 있다고 하니 저도 나중에 이용해 봐야 겠네요. ^^

 

기본적으로 잘 아시는 환전, 셀프체크인 등은 빼고 올렸습니다.
공항이 용에 참고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