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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에 보관하지 말아야할 식품 6가지

냉장고에 보관하지 말아야할 식품 6가지

 

1. 토마토

토마토를 냉장고에 보관하면 숙성되는 것을 막고 화학구조가 변형되어 풍미가 사라진다고 합니다.

온도가 낮은 곳에서는 토마토의 육질과 색깔 또한 영향을 받는데, 특히 5℃ 이하에서 보관할 경우 저온 장애가 나타나 물렁해지고 짓무르는 자국이 생기기 쉽습니다.



2. 마늘

마늘을 냉장고에 두거나 비닐봉지 안에 넣어 보관할 경우 퀴퀴한 곰팡이가 피어날 수 있습니다. 마늘을 보관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실온 상태에서 서늘하며 공기 순환이 잘되는 곳에 두는 것인데 약간 어둡게 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전구 빛으로 인해 마늘에 싹이 날 수도 있으니 꼭 어두운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3. 감자

감자는 건조하고 서늘한 곳에 보관해야 합니다. 종이로 감싸거나 구멍 뚫린 비닐 팩에 넣으면 건조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서늘한 곳에 보관한다고 냉장고에 보관하면 감자의 녹말 성분이 당으로 변해 감자의 육질에 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4. 빵

금방 쉴까봐 혹은 오래 먹으려고 냉장고에 빵을 넣는 경우가 많습니다. 냉장고 안에서 빵이 차가워지는 동안 오히려 빠르게 신선도가 떨어져 퀴퀴한 상태가 됩니다. 빵을 오래 먹으려면 냉장보다는 냉동고에 넣어 보관하는게 더 좋습니다.

기본적으로 빵은 실온보다 낮은 온도에서 빵 속 탄수화물이 급속도로 결정화됩니다. 이로 인해 딱딱하게 변하면서 결국 빵의 신선도를 잃게 되는 것입니다.


5. 양파

양파는 껍질을 벗기지 않은 상태에서 통풍이 잘 드는 서늘한 곳에 보관해야 합니다. 양파를 냉장 보관해야 하는 경우는 껍질을 벗기고 다 썰어진 상태일 때입니다.

또한 양파의 맛이 더 달짝지근하길 원한다거나 수분 함량이 높은 품종의 유효기간을 더 오래 유지하고 싶을 때도 냉장 보관을 할 수 있습니다. . 썰어진 양파는 용기에 담아 뚜껑을 덮은 상태에서 7일까지 보관이 가능합니다.



6. 바나나

바나나는 대표적인 상온 보관 식품입니다.

바나나를 냉장고에 두면 익는 속도를 며칠 늦출 수 있지만 아직 녹색상태에 덜 익어 딱딱한 바나나라면 냉장고 속에서 익을 리가 없습니다. 냉장고에서 꺼낸 후에도 익는 속도는 느리며 바나나 색깔만 검게 변합니다.

바나나는 열대 과일이라서 차가운 온도를 견뎌낼 자연 방어력이 없기 때문에 냉장 온도에서는 바나나 세포벽들이 파괴되어 과일의 소화 효소들을 잃게 되면서 바나나 껍질도 점차 검게 변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