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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후기

편두통으로 인한 CT촬영 비용 및 후기

CT촬영 비용 및 후기

 

40대가 코 앞으로 다가오니 몸이 예전같지 않다는 것을 많이 느끼는 요즘은 예전과는 다르게 몸의 곳곳에서 이상증상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최근에는 직장인 건강검진도 했는데 결과가 좋은 편은 아니었습니다. T_T

직장인 건강검진을 하며 최근에 머리가 계속 아파 편두통 약을 처방받고 먹었는데요. 그래도 크게 낫아지는 것을 못 느껴 병원에서 권하여 CT를 찍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MRI에 거부감을 많이 들어내 CT를 찍어보라고 하더군요. CT도 혈관을 보는데는 좋다고하여 예약 후 촬영하게 되었습니다.



병원에서 안내를 받겠지만 CT를 찍으려면 6시간 금식을 해야하니 주의바랍니다.

 

 

CT를 찍으려고 준비중입니다.

저는 신림에 있는 H병원에서 아침 8시 30분에 가서 검사를 했습니다. 토요일에 갔는데 CT를 찍는 분들의 대기가 많았습니다.

대기 중 주사를 꽂아놓고 들어가면 약을 투입하는데요. 약이 몸으로 들어가면 몸이 뜨거워집니다. >_<

검사 시간은 대기 후 10~15분 정도면 끝나니 참고해주세요.



 

CT검사

 

CT는 전산화단층영상진단(Computed Tomography)의 약자이면, X선과 방사선 측정기를 이용해 인체내부를 단면으로 잘라내어 영상화 하는 장치입니다. 이 영상은 X-선 상에서 볼 수 없었던 연부조직의 작은 차이도 기록할 수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CT진단 즉 전산화단층영상진단(Computed Tomography)은 촬영 부위에 따라 두부, 안면 및 두개기저(안와, 부비동, 측두골,기타), 경부, 흉부, 복부[골반 포함], 척추, 상지, 하지로 수가가 나뉘고 세부 부위별로 비용이 달라집니다.

(저는 편두통으로 두부를 찍었는데요. 병원마다 비용은 상이하겠지만 저는 13만원의 비용이 들었습니다. )

단면상을 얻는다는 점에서 MRI와 CT는 같지만, CT는 X선을 이용하여 영상을 얻고, MRI는 자기장 내에서 고주파를 전사하여 영상을 획득한다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또한 CT는 MRI에 비하여 검사비가 싸고, 검사 시간이 짧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CT검사 부작용

 

주사로 맞는 조영제는 때로 가려움증 또는 두드러기 등 과민 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고 했습니다.

가려움증이나 두드러기가 발생하면 담당 의사나 방사선사에게 이야기하여 적절한 조치를 받아야 하며, 이전 검사 시에 과민 반응이 발생한 적이 있다면 이에 대해서도 검사 전에 담당 의사나 방사선사에게 알려야 합니다. 촬영 때 사용되는 정맥 조영제는 요오드 성분이 들어 있는 약제로 연조직의 X선 흡수도에 차이를 주어 병변과 정상 조직이 잘 구별되게 합니다. 그러나 요오드 성분에 대한 과민 반응에 의해 약 70,000~80,000명 중 1명 정도 사망하기도 하지만, 검사의 중요도가 높기 때문에 이러한 위험을 감수하고도 검사와 조영제 주사를 권하는 것입니다. 또한 신장 기능이 저하되어 있는 경우 조영제가 일시적으로 신장 기능을 좀더 저하시키는 요인이 되며, 이러한 경우는 검사 시행 전이나 시행 후에 적절한 조치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촬영 후 결과는 1시간 정도 후에 바로 알 수 있습니다.

제 결과는 나쁘지는 않은데 당분간 6개월마다 검사해보기를 권장한다고 하네요... 혈관이 살짝 나왔는데 혈관이 연결된 걸로 보이는데 이렇게 봐서는 정확하지 않다고......

하지만 머리가 아픈 건 목 때문인 거 같다고합니다. 목이 일자목이라고... ㅠㅠ

검퓨터와 휴대폰이 문제였습니다.

머리가 아파 검색하여 이 글을 보고 계신분이라면 휴대폰을 얼마나 하는지 한 번 되새겨 보시길...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