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중 파손된 휴대폰 여행자보험으로 보상받는 방법

해외여행 중 파손된 휴대폰 여행자보험으로 보상받는 방법

 

해외여행을 간다면 꼭 들어야하는 여행자 보험!

여행갈 때마다 꼬박꼬박 여행자보험 들고 가시나요?

이전에도 말씀 드린적 있지만 여행 시 여행자보험은 필수입니다!

'2박3일인데 설마 무슨 일 있겠어?', '치안이 좋은 나라인데 아무일도 없을꺼야.' 등 이런생각으로 여행자보험을 무시하고 있다면 안됩니다. 여행자보험은 보험료가 크지 않기 때문에 부담되지 않으니 꼭 가입하고 가시길 추천드립니다.

제가 해외여행갔다가 휴대폰으로 보상 받은 경우는 두 번이 있습니다.

휴대폰을 다시 구입해야하는 슬픔도 있지만 여행 사진이 모두 날라간다는 사실! T_T

여행 중 매일매일 백업은 꼭 해두세요!

제가 휴대폰으로 보상받은 경우가 한 번은 소매치기, 또 한 번은 파손입니다. 나에게 일어나지 않을 거란 생각은 금지입니다.

 

그렇다면 여행 중 파손된 휴대폰을 여행자보험으로 보상받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1. 일단 여행자보험을 가입한 보험사에 전화를 해서 문의를 합니다. (저는 MG보험사였습니다.) 보험사에 전화를 하면 자세한 설명과 함께 준비 서류를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2. 휴대폰을 고칠 수 있는 대리점으로 갑니다. 이 곳에서 수리를 할 수 있으면 수리를 하고 수리확인서와 영수증을 보험사에 청구를 하면 되고, 저처럼 수리가 불가하다면 a/s대리점에서 수리불가확인서를 받아야합니다. 저는 애플 사설대리점이었는데 말씀드리니 없던 수리불가확인서를 만드셔서 주셨습니다.

 

 a/s대리점에서 받은 수리불가확인서입니다.

 

3. 이제 모든 준비가 끝났으니 수리불가확인서, 신분증, 보험금청구동의서, 휴대품보험금청구서, 통신사 가입내역안내서, 휴대폰사진(앞,뒤), 여권 입국 도장 사진을 스캔 또는 사진을 잘 나오게 찍어 안내받은 보험사 담당자의 이메일로 발송합니다.

 

4. 통장으로 보험금을 받습니다.

 

휴대폰이 파손된 경우는 보험금 청구하기가 어렵지 않습니다.

여행자 보험을 들고 가셨다면 꼭 휴대폰이 아니더라도 파손된 휴대품이 있다면 보험사에 문의하여 꼭 보상을 받으시기 바랍니다.